"한국학교 교사들부터 정체성 찾아야"
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회 교사연수회 개최
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 협의회(회장 김선화)가 지난 20일 온라인으로 가을학기 교사연수회를 “패러다임 전환을 준비하는 교사의 역량” 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김선화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사중심에서 학생활동 수업 중심으로 바뀌고, 대면수업에서 온라인수업으로 바뀌었지만 한국학교는 이런 상황을 잘 이겨내고 있다. 패라다임 전환으로 조화로운 수업활동이 요구되는 시대다. 협의회에서도 교사들에게 필요한 내용들을 준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경탁 교육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내실있게 운영되기 위해 수고하신 임원진과 이사진께 감사드린다. 선생님들의 역량강화가 중요하고 다양한 것 같다.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 날 주제강의로 워싱턴 DC에 한인 유권자연대(KAGC)를 설립한 강동석 소장이 ‘교사의 올바른 정체성은 자질과 능력을 규정한다’라는 주제로 “한국학교 교사의 정체성”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한편, 이번 연수에는 273명의 교사가 참여했다.
김정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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