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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축제 준비 '착착'

부스 120개 중 절반 판매
관람객에 쌀·라면 주기로
내달 초 출연 연예인 확정

OC한인축제재단 정철승 회장(오른쪽부터), 신승일 고문, 한명수 부회장이 지난 19일 부에나파크의 데니스 식당에서 아리랑축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OC한인축제재단 정철승 회장(오른쪽부터), 신승일 고문, 한명수 부회장이 지난 19일 부에나파크의 데니스 식당에서 아리랑축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내달 29일~10월 2일까지 나흘 동안 가든그로브의 US메트로뱅크몰 주차장에서 열릴 제38회 아리랑축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OC한인축제재단(이하 축제재단, 회장 정철승)은 22일 현재까지 60개의 부스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축제 부스 판매 목표치 120개의 절반에 해당한다.
 
30개는 한국에서 올 벤더가, 나머지 30개는 로컬 벤더가 각각 신청했다.
 
정철승 축제재단 회장은 “축제 장소 확보가 늦어진 것을 감안하면 판매 실적이 좋은 편이다. 늘 막판에 부스 판매가 늘었기 때문에 올해 목표 달성도 어렵지 않을 것이다. 필요하면 부스를 30개쯤 더 늘릴 공간도 있다”고 말했다.


 
부스 가격은 개당 1500달러다. 음식 부스는 개당 2500달러부터 시작한다. 문의는 한명수 부회장 겸 사무국장(714-743-5740)에게 하면 된다.
 
축제재단은 관람객에게 쌀, 라면, 손 소독제 등 선물을 나눠주기로 했다. 정 회장은 “관련 업체들에게 협조를 구하는 중이다. 선물 물량이 확정되면 자세한 내용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달 말 한국으로 가 대회장 위촉, 연예인 섭외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대회장은 한국에서 1명, 미국에서 1명씩 위촉한다.
 
축제재단은 올해 축제에선 비어가든을 운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한명수 부회장은 “축제장과 인근 한인 식당의 매출 증진을 위해 음식 부스를 최소화한 것과 같은 이유”라고 설명했다.
 
축제재단은 베트남계 주민의 참여를 늘리기 위해 베트남계 가수를 초청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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