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명 학생에 1000불씩 장학금…한미가정상담소 수여
장학금 수여식엔 상담소 이사들과 장학생 5명과 그 가족 등이 참석했다. 개강 등의 사유로 참석하지 못한 장학생들은 동영상 메시지를 통해 상담소 측에 감사를 표했다.
최 이사장은 “전국 각지에서 72명이 장학금을 신청했다. 원래 15명을 장학생으로 선정하려고 했는데 어려운 형편을 딛고 꿈을 펴길 원하는 학생들을 1명이라도 더 돕자는 취지로 장학생 수를 5명 늘렸다. 아이린 이 변호사를 포함한 이사들의 도움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이린 이 이사는 “앞으로 장학 사업 규모를 더 키우길 원한다. 힘든 상황에 놓인 학생들에게 세상엔 그들에게 관심을 갖고 도우려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용기를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상담소는 ‘번민하는 이웃과 함께’를 모토로 상담을 통해 한인 가정을 돕고 있다. 문의는 전화(714-873-5688)로 하면 된다.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