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 안창호 뮤지컬 '시즌 3' 공연
25~28일 라미라다 극장서
극단 시선에서 주최하는 뮤지컬 도산은 2019년 3.1만세 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됐다. 리버사이드에서 첫 공연이 열린 후 LA 이벨극장에서 두 번째 공연이 열렸으며, 이번에 시즌 3형식으로 뮤지컬 전용 극장인 라미라다 극장에서 올려진다.
주인공으로 한국 팝페라 그룹 인치엘로로 활동하다 미국으로 활동무대를 옮긴 최원현씨와 한국 뮤지컬 오디션 프로 캐스팅 콜에서 우승을 차지한 백승렬씨가 캐스팅됐다. 최근 한인 배우들의 삶을 담은 넷플릭스 드라마 '웨스턴애비뉴'에서 촬영감독으로 분한 헤이든 원이 김구로 출연한다. 이밖에 LA 마스터 코랄과 LA 오페라에서 활동하는 한인 성악가들이 함께한다.
극단 시선은 뮤지컬 도산 티켓 판매금의 일부는 리버사이드 시에 들어설 도산 기념관 건립 기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티켓 구매는 웹사이트(www.seasuntag.com/tickets)나 전화(562-944-9801), 단체 및 시니어, 학생은 할인이 가능하다.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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