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에만 공연 8차례 연말까지 요청 줄이어”

SD무용협회 17일 종강식

무용협회 임원들이 연습을 마치고 포즈를 취했다. [무용협회 제공]

샌디에이고 한국무용협회가 17일 종강식을 가졌다.
 
이날 무용협회 회원들은 올해 한인 커뮤니티의 각종 기념행사에서 공연한 것 등 상반기 활동을 정리하고 하반기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최성혜 회장은 “다양한 단체의 요청으로 상반기 동안 8회의 공연을 마쳤다. 팬데믹으로 활동이 주춤했지만 회원들의 의지와 열정으로 공연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공연 요청이 줄지어 있기 때문에, 각 행사의 규모와 스타일에 맞게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연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 행사마다 어울리는 새로운 안무를 창작해 공연하는 것으로 알려진 캐롤 정 지도자는 “한인들뿐 아니라 우리 문화에 관심 있는 외국인들도 쉽게 이해하고 더불어 즐길 수 있도록 정성들여 안무한다. 하반기에도 7고 난타를 비롯한 퓨전 난타, 부채춤, 한국 무용 등 좋은 공연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무용협회는 매주 월요일 10시부터 11시까지 라인댄스 클래스도 개설했다. 회원 유무,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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