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명물 '조지타운 컵케익' 식품위생법 위반 폐점 '충격'
워싱턴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자 한인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는 조지타운 대학교 앞 명물‘조지타운 컵케익’이 식품위생법상 허가증을 재발급 받는 데 실패해 폐점 조치 당했다.식품위생당국의 이같은 조치에 따라 해당 상점 앞에 컵케익을 사고자 길게 늘어선 주민 및 관광객들의 행렬은 당분간 사라지게 됐다.
DC식품위생법 기록에 의하면 7월 13일 감독관들이 정기감독을 위해 방문했고, 감독결과 선반 위 쥐 배설물과 베일리스 아이리쉬 크림 내 곰팡이와 같은 다수의 식품위생법 위반 사례를 적발했다. 식품위생법상 허가도 갱신하지 않은 채 운영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지타운 컵케익은 DC지역에서 최근 수년간 인기 디저트 가게로 자리매김했으며 ‘DC 컵케익’이라는 리얼리티 쇼에 방영된 이후 유명세를 타 베세다와 뉴욕과 같은 타 지역까지 매장을 확장하고 있는 중이다.
김정원 기자 kimjungwon111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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