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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정부 새 예산안 발표

사회기반시설 건설 등에 초점 맞춰

 온타리오주 정부가 하반기 의회 활동을 재개하며 새로운 예산안을 발표했다.
 
9일(화) 온타리오주는 ‘2022~23년도 예산안’의 총 지출규모는 1천986억달라고 발표했다.
 
이번 예산 규모는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주로 기반 시설 건설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주정부 는 이번 예산안을 통해 “앞으로 10년에 걸쳐 고속도로를 비롯한 교통과 병원 등 의료 시설 확충에  1천586억달러를 지출할 것”이라며 “이와 관련된 지출액이  올해에만 2백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0년 코로나 대유행 첫 해에 164억달러에 달했던 재정적자는 지난해 135억달러로 줄었다”며 “그러나 이번 회계연도에는 199억달러로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피터 베틀렌팔비 재무 장관은 “경제 재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올해  세수는 12억달러 증가할 것”이라며 “현재 4천270억달러에 이른 온주 부채에 따른 이자 상환에만 1억달러 이상이 필요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늘어나는 세수를 가능한 부채 감소에 사용할 방침이다”며 “정부 재정을 신중하게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온주 정부는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 관계자는 “오는 9월부터 저소득층 가족 및 개인에 대한 소득 지원 비율을 5% 인상할 것”이라며 “중증 장애 아동 지원 프로그램의 월간 지원액도 5% 인상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원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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