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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초교 친환경 시설 주목…운동장 바닥에 열흡수 페인팅

태양열 발전·센서 실내등도

LA한인타운 북쪽 1가와 노먼디 인근 한 초등학교가 학생들을 위한 친환경적인 시설을 갖췄다고 ABC 7 뉴스가 11일 보도했다.
 
'닥터 새미 리 매그닛 초등학교'는 개학에 맞춰 돌아올 학생들을 위해 운동장에 페인팅을 새로 했다. 특수한 기능의 이 페인팅은 운동장이 태양열에 의해 과열되는 것을 방지하고 열을 흡수해 학생들이 맨발로 뛰어놀 수 있도록 해 준다.
 
이 학교의 정지선 교감은 "더는 뜨거운 운동장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며 "학생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또 이 학교는 태양열 발전과 스마트 센서 실내등과 같은 절전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캠퍼스 곳곳에 나무들과 다양한 식물 등 친환경적인 요소들을 심어놨다.
 


LA통합교육구(LAUSD)는 추가 지원을 통해 더 많은 학교를 에너지 절약 친환경적으로 꾸미겠다는 계획이다. 정 교감은 "학교가 친환경적으로 바뀌면서 학생들도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는 등 좋은 변화가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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