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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독살약은 '뚫어뻥'…어바인 여의사 CCTV에 잡혀

남편 독살 미수사건 용의자 유에 에밀리 우가 남편이 마실 음료수에 빨간 통속에 든 액체를 붓고 있다. [ABC7 캡처]

남편 독살 미수사건 용의자 유에 에밀리 우가 남편이 마실 음료수에 빨간 통속에 든 액체를 붓고 있다. [ABC7 캡처]

한 주부가 남편을 위해 음료를 준비하며 싱크대 아래에서 빨간 통을 꺼내 음료에 따라 붓는다. 빨간 통을 원래 있던 자리에 둔 여성은 잠시 후 주방에 온 남편에게 음료를 건네주고 남편은 그걸 마신다.
 
최근 남편 독살 혐의로 체포된 어바인의 한 피부과 의사 사건에서 남편 측 변호인은 증거 영상을 법원에 제출했다. <본지 8월 8일 자 A-3면 빨간 통의 정체는 배수관 청소제의 한 종류로 일명 '뚫어뻥'으로 통하는 '드라노(Drano)'로 밝혀졌다.
 
스티브 히텔맨 변호사는 "의사인 남편(잭 첸)은 지난 3월부터 몸에 이상 증상을 느꼈고 진찰을 받은 결과 심각한 위궤양과 위염 식도염으로 내상을 입은 사실을 알았다"며 "의뢰인에 따르면 부인(유에 에밀리 우)은 장모와 본인 두 아이를 신체적 정신적으로 학대했다. 이혼 소송도 제기했다"고 밝혔다.
 
보석금 3만 달러를 내고 풀려난 부인 측 법률대리인인 데이비드 윌 변호사는 독살 시도와 가정 학대 혐의 모두를 부인했다. 그는 "남편이 이혼 소송에서 최대한 많은 이익을 얻기 위해 거짓말을 꾸며낸 것"이라고 주장했다.
 

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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