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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교직원 ‘코로나’ 의무 검사 폐지…샌타애나통합교육구

내주 개학을 앞둔 샌타애나통합교육구가 학생, 교직원 대상 코로나19 의무 검사 규정을 폐지했다.
 
교육구 측은 검사 의무화를 하지 않는 대신 관내에 4개 검사소를 마련하고 학생과 그 가족, 주민 가운데 원하는 이는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발표했다.
 
교육구는 주중 교육구 사무실, 멘데스 펀더멘털 중학교, 샌타애나 고교, 밸리뷰 고교에서 검사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4만4000명의 학생과 6000명의 교직원을 관할하는 샌타애나 교육구는 지난해 가을 학기 시작 전, 오렌지카운티 내 교육구 중 유일하게 전체 학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정기 코로나 검사를 의무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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