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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호텔 빈 객실 있으면 노숙자에게 제공해야

2024년 3월 주민투표로 결정
호텔업계 강력 반발 등 논란

길거리에서 생활하는 한 노숙자가 텐트를 살펴보고 있다.

길거리에서 생활하는 한 노숙자가 텐트를 살펴보고 있다.

 
 
LA 소재 호텔에 대해 빈 객실이 있을 경우 집이 없는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강제 규정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안이 오는 2024년 유권자의 투표로 결정된다.
 
이 조례안에는 또 LA시가 신규 호텔 개발 승인을 하기에 앞서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한 주택 문제를 먼저 고려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조례안 청원서는 지난 6월 LA 시민 12만6000명 이상이 서명해 시의회에 제출된 바 있다.
 
시 의회는 그동안 이를 검토한 뒤 5일 회의를 열어 이 조례안을 즉각 채택하기보다는 2024년 3월 주민투표에 부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조례안이 시행되기 위해서는 투표자 과반의 찬성이 필요하다.
 
조례안이 통과되면 시 주택국은 빈 객실이 있는 호텔에 대해 투숙객 1인당 공정시장가격에 해당하는 투숙료를 지불해야 한다.
 
호텔은 시 당국에 빈 객실 수를 보고해야 하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 숙소를 찾는 집이 없는 사람들의 숙박을 거부할 수 없다.
 
호텔업계는 이 조례안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어 앞으로 투표까지 찬반 논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디지털본부 뉴스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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