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원숭이 두창 감염 26건…LA카운티의 5.4% 수준
오렌지카운티의 원숭이 두창 감염 사례가 총 26건인 것으로 드러났다.OC보건국의 5일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1일 첫 사례 발생 이후 26건의 원숭이 두창 감염이 보고됐으며, 감염자는 모두 18~40세 사이 남성이다.
당국은 원숭이 두창 감염 사례가 OC에서 빠른 속도로 늘고 있지만, 아직 공중 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할 정도는 아니라고 밝혔다.
지난 2일 비상사태를 선포한 LA카운티의 경우 5일까지 478건의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OC의 감염 사례는 LA카운티의 5.4% 수준이다.
매튜 잰 OC보건국 부국장은 “1일까진 10건이었는데 나흘 새 26건으로 늘었다. 감염이 확산하는 건 분명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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