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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가 술 마시고 질주…임산부·유아 등 6명 사망

윈저힐스 지역서 6중 추돌
35마일 구간서 시속 100마일

과속 끝에 6중 추돌과 폭발 사고를 낸 벤츠 차량이 불길에 휩싸인 채 검은 연기를 내뿜고 있다. [KTLA 캡처]

과속 끝에 6중 추돌과 폭발 사고를 낸 벤츠 차량이 불길에 휩싸인 채 검은 연기를 내뿜고 있다. [KTLA 캡처]

LA한인타운에서 남쪽으로 7마일쯤 떨어진 윈저힐스 지역에서 신호를 무시하고 질주하던 차량이 다른 차량 여러 대와 충돌해 6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지난 4일 오후 1시 40분쯤 라데라 공원 인근 사우스 라브레아 애비뉴와 웨스트 슬러슨 애비뉴에서 서쪽 방면으로 과속하던 검은색 벤츠 차량이 앞차와 반대편에서 오는 차량 6대를 들이받고 폭발했다.  
 
이 사고로 인해 8개월 된 임신부와 1살 영아를 포함한 6명이 불에 타 숨지고 8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중에는 13개월부터 15살까지 6명의 미성년자가 포함돼 안타까움을 더했다.
 
사고를 낸 차량 운전자 니콜 로레인 린튼(37)은 사고 당시 35마일 구간에서 시속 100마일로 달리고 있었으며 신호등이 빨간 불로 바뀌었음에도 질주했다.
 
KTLA와의 인터뷰에서 목격자인 베로니카 에스키벨(40)은 “주유소에서 개스를 넣다가 사고를 목격했다”며 “차안에 타고 있던 아기가 차 밖으로 튕겨져 나와 내 앞에 떨어졌다. 주유소 직원이 나와 아기를 살리려 했지만 벌써 숨을 거둔 상태였다”고 말했다.
 
린튼은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차량 과실치사로 기소될 예정이다. 간호사로 밝혀진 린튼은 사고 직전 남자친구와 다투고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김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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