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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이드] 지역 에이전트의 강점

매매 줄었지만 좋은 매물 판매 속도 빨라
에이전트 지역 주택시장 매일 업데이트

어느덧 2022년 중반을 넘어 100도가 넘는 폭염 속에  8월을 맞이한다. 긴 터널을 지나온 듯 부동산 시장은 많은 변동과 변수 속에서 여전히 예측하기 힘들다.  
 
높아지는 이자로 인해 바이어들은 여전히 집을 구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오른 이자율로 인해 집 가격이 내려갈 거라는 바이어의 기다림 속에 잠시 쉬어가듯, 점점 눈에 띄게 부동산 매매가 적어지고 있다.  
 
그러나 현실은 주택가격이 내려가지 않았고 다만 오버 프라이스로 사는 바이어들이 줄어든 것뿐이다. 여전히 좋은 로케이션과 잘 준비된 좋은 매물은 빠르고 높은 가격에 팔리고 있다. 투자를 목적으로 매매하는 캐시 바이어나 그동안 기다리며 준비한 바이어에게도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이번 코로나 19가 전례가 없었던 대유행이어서 경제학자들도 많은 오류와 예측 실패를 하게 됐다. 노벨상을 받은 세계적인 경제학자 폴 크루그먼 뉴욕 시립대 교수 등 뉴욕 타임스(NYT)의 저명한 칼럼니스트들이 줄줄이 NYT 기고문을 통해 과거 자신들의 칼럼에서 피력했던 주장들이 틀렸음을 공개적으로 인정하고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크루그먼 교수는 지난주 NYT에 쓴 ‘인플레이션에 대해 나는 틀렸다’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조 바이든 행정부의 경기 부양책이 심각한 인플레이션을 폭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본 자신의 과거 전망이 “매우 잘못된 판단이었다”고 고백했다.  
 
부동산 시장에도 많은 예측의 오류를 가져오고 있다. 무수히 많은 미디어 매체에서 부동산 시장 전망에 대해 많은 칼럼이나 기사 등을 기고하고 있는데 시간이 지나서 보면 솔직히 전문가들의 예측이 맞은 건 가격 상승 정도다.  
 
정확히 어느 시점까지 얼마만큼 더 오르는지는 아니면 떨어지는지를 정확히 분석해서 판단을 내린 전문 매체들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왜냐하면 전문가들의 분석 지역은 광범위하기 때문이다. 같은 지역에서도 그 지역마다, 곳곳의 동네마다 가지는 변수는 무궁무진하다. 부동산을 매매하면서 가장 두려운 것이 하락 시 손실에 대한 두려움과 상승 시 막차를 타는 것 아니냐는 두려움이다. 그러나 지금 집을 사야 한다는 것을 투자자들은 모두 알고 있다.
 
집의 건축 연도, 크기, 상태, 학군, 교통, 주변 상권 등 같은 조건으로 나열하기가 힘들 정도로 조금씩 다르다. 그래서 비교하기가 힘든 게 주택이다.  
 
에이전트들은 항상 비슷한 지역의 주택 가격 변동의 추이나 판매 상황 등 여러 가지 데이터를 매일 업데이트하면서 시장 상황을 모니터하고 있기에 전문가들이 내놓은 분석보다 내가 사는 동네의 지역이나 살고자 하는 지역의 주택에 대해 더 잘 알 것이고 앞으로의 이 지역의 가격 변화 추이도 더 상세히 분석할 수 있다.  
 
여전히 부동산 구매가 어렵긴 해도, 에이전트를 잘 활용하는 것이 주택의 사고파는 것에 첫 번째 필승의 전략이다.
 
▶문의: (213)718-7733

윤소야 / 뉴스타부동산 플러튼 명예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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