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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칼리지 연간 7만4,256달러

학비 비싼 대학 전국 40위 차지

 최근 삼성 이재용 부회장의 딸이 진학할 예정이라고 화재가 되었던 콜로라도 칼라지가 전국에서 40번째 비싼 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물론 콜로라도 주 내에서도 가장 비싼 학비이다. 전국에서 가장 비싼 4년제 대학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리스(LA) 인근에 위치한 신흥 명문대학 ‘하비 머드 칼리지’가 가 꼽혔다. 연방교육부 산하 국립교육통계센터(NCES)가 최근 공개한 ‘2022 학비가 비싼 미국 대학 톱 50’ 목록에서 이공계 중심의 리버럴 아츠(liberal arts) 칼리지 하비 머드가 아이비리그대학들을 제치고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금년 기준 하비 머드 칼리지 학비는 1인당 평균 7만7,339달러로 그 어느 대학보다 높았다. 하비 머드에 이은 2위는 아이비리그에 속한 펜실베니아대학(유펜/7만6,826달러)이, 3위는 1821년 매사추세츠주에 설립된 애머스트 칼리지(7만6,800달러)가 각각 차지했다. 이어 4위는 서던 캘리포니아대(USC/7만7,459달러), 5위 터프츠대(7만6,492달러), 6위 다트머스 칼리지(7만6,480달러), 7위 브라운대학(7만6,476달러), 8위 노스웨스턴대(7만6,317달러), 9위 시카고대(7만6,302달러), 10위 웰즐리 칼리지(7만6,220달러) 순이었다. 콜로라도 주내 대학중에는 콜로라도 칼리지(Colorado College)가 7만4,256달러로 유일하게 톱 50(전국 40위)에 들었다. 1874년에 설립된 콜로라도 칼리지는 지원 수수료가 없으며 입학사정시 대입학력시험(SAT/ACT) 성적을 고려하지 않는 사립 리버럴 아츠 대학이다.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위치해 있으며 90에이커 부지 캠퍼스에 2천여명의 학생들이 재학중이며 신입생 합격률은 14%, 졸업률은 88%다. 상위 10위권 대학들의 연간 학비는 모두 7만6,000달러 이상이었으며 톱 50는 최소 7만3,700달러였다. 국립교육통계센터는 1년간의 등록금, 수수료, 주거비용을 기준으로 미국에서 가장 비싼 4년제 대학 50곳을 선정했다. 이 연간 학비는 그랜트(보조금), 대출, 워크 스터디 등 재정적 지원은 제외한 것이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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