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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나무길래? 접근하면 5000불 벌금, 6개월 징역

세상에 가장 큰 나무 '하이페린' 보호 차원

 
세계에서 가장 큰 나무

세계에서 가장 큰 나무

 
접근하면 5000불 벌금 또는 6개월의 징역형이 부과되는 나무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가주 레드워드국립공원은 지난 주 공식발표를 통해 '하이페린'(사진) 나무에 접근하는 사람에게는 해당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하이페린은 공원 내에 있으며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큰 나무'로 등재되어 있다. 문제는 이 나무를 보호하기 위해서 공원 측은 일부러 가는 길을 막고 지시 팻말도 없앴으나 2006년부터 나무의 존재를 알고 방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 방문자들이 늘자 인근 환경이 파괴되고 있는 것은 물론 조난이 발생할 경우 전화나 GPS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아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 공원 측의 설명이다. 
 한편 2019년에 가장 큰 나무로 등재된 하이페린은 그 높이가 116.07미터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무의 나이는 현재 600~800년 사이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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