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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한계 정하지 않았나 돌아보고…불편한 것 시도하면 성장의 기회 열려

편안하고 안전하게 느껴지는 것을 마다하고 다소 어려워 보이는 새로운 일을 시도하기는 늘 쉽지 않다. 친근한 느낌을 주는 전혀 스트레스가 느껴지지 않는 일상의 삶의 방식을 굳이 바꿀 필요가 있을까? 종교작가인 닐 도널드월쉬는 “인생은 당신의 안락한 구역의 끝에서 시작된다”고 했다. 강인함은 역경의 습격을 무찌르는 영혼의 잠재력이다. 담대한, 자신감, 확신, 인내, 건실함이 모여 강인함을 만든다.
 
▶안전지대에서 벗어나자
 
새롭고 두려운 일을 시도하면서 얻을 수 있는 것들이 있다. 시작할 때는 불편하다. 시도할 때는 불편하지만, 장기적으로 더 행복하고 만족할 수 있다.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는 잘할 수 있을지, 혹은 하는 것이 유익할지 확실하지 않게 느껴지며 하지 않아야 할 이유를 찾기에 바빠질 수도 있다. 이럴 때는 우선 충분한 정보를 찾아보자. 낯선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수영을 배우는 것이 두렵다면 낮은 물속에서 놀면서 환경에 친숙해지면서 두려움은 서서히 줄어들게 된다. “나는 할 수 있다”고 되뇌며 도전에 성공했을 모습을 상상하며 즐겁게 시도해 보는 것이다.  
 
▶틀에 박힌 패턴을 깨 보자  
 


내성적인 성격인 사람들은 친하지 않은 사람에게 먼저 인사를 하며 말이 거는 것을 힘들어한다. 이런 사람들이 먼저 하루에 한 명에게 먼저 인사를 하기를 도전해 볼 수 있다. SAT 공부를 하면서도 어떤 학생들은 자신이 절대 만점을 받을 수 없다고 생각하며 공부한다. 왜 그럴까? 머리가 나빠서 정말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학생도 있을 것이고, 만점을 받을 만큼의 노력을 더 들어야 하는 것이 싫거나 겁이 나는 학생들도 있다. B를 받는 학생들 중에는 그만큼만 노력하기를 원하고 더 이상의 노력을 들이는 것이 싫다고 하는 학생들도 간혹 있다.  자신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일상의 삶의 방식을 유지하며 자신에 대한 한계를 스스로 정해 버리는 일은 매우 쉽다. 하지만 이것을 깨고 나올 때 기분 좋은 새로운 인생이 시작될 수 있다. 참 희망적이며 기분 좋은 이야기다. 경험이 없는 사람은 새로운 일을 하나의 위협으로 간주하며 가능성보다는 잠재된 위험을 먼저 본다.  
 
▶실패를 즐길 수 있다면  
 
걸음마를 뗄 때 한 번도 넘어지지 않고 처음부터 안전하고 당당하게 걷는 것이 가능할까? 누구나 수없이 넘어지면서도 다시 일어나서 다시 걸음을 걷기에 가능한 일이다. 심리학자 스나이더는 그의 책 ‘희망의 심리학(the Phychology of Hope)’에서 힘든 순간, 우리가 장애물에 걸려 넘어진 후에도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정신적 노력을 기울이면서 의지력이 가해진다고 했다. 의지력이 강한 사람은 이전에 난관을 극복한 사람이다. 사춘기 청소년들은 성장하면서 생기는 여러 가지 도전의 어려움 때문에 불안감을 느낄 수 있다. 그중에서도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평가할지에 대한 것은 공포감에 가깝다. 그렇기에 그들이 겪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그 어떤 시기보다 강렬하다는 사실을 교사와 부모는 이해해야 한다. 그들이 배움의 과정에서 반드시 겪게 될 실패에 대해 우리는 용기를 불어넣어 주므로 두려움을 떨칠 수 있도록 도와 주어야 한다.  
 
▶부모도 도전하자  
 
청소년 재단을 운영하는 필자는 수천 명의 회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효율적인 매체를 찾고 있었다. 그러다 요즘 십대 아이들이 많이 사용하는 ‘디스코드’를 소개받았다. 카카오톡과 같이 여러 사람들이 그룹 방을 만들어 소통할 수 있으며, 사진과 같은 파일 전송도 용이하고, 화상 미팅도 가능한 유용한 애플리케이션이지만 거부감이 들었다. 하지만 아이들이 많이 사용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는 부분 때문에 통신수단으로 선택하기로 결정했다. 새로운 것을 배워 나가기가 쉽지만은 않았지만 그렇다고 딱히 배우기에 어려운 것도 없었다. 그전 친숙한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익혀야 하는 부담에서 오는 거부감이 컸다. 거기다 문제는 나 한 사람 바꾸는 건 쉬운 일이지만 모든 학부모들에게 나가는 공지도 바꿔야 한다는 것은 큰 도전이 되고 있다. ‘굳이 바꿔야 하는가?’라는 질문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기술도 배우고, 신세대 자녀들이 사용하는 것을 공부하고 함께 익숙해지면서 그들의 삶의 방식과 사고를 배워 나가보자고 권유하고 싶다.  
 
▶문의: (323)938-0300
 
www.a1collegeprep.com 

새라 박 원장 / A1칼리지프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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