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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목표에 맞는 테크 배울 기회 찾아야

대학·전공 선택 고려 사항

대학이 실제로는 직업 학교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대학과 전공의 선택은 나중에 갖게 될 직업과 깊은 관련이 있다. 고교생들이 학부 선택에 앞서 자신의 목표와 관련돼 어떤 전공과 학부를 선택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아야 할 이유다. 어떤 고려사항이 있는지 알아봤다.
 

◇목표와 관련 있나
 
대학 졸업 후에 개인적으로 직업적으로 하고자 하는 인생의 목표와 관련이 있는지 먼저 따져봐야 한다. 대학 및 전공 선택이 관심 분야와 굳이 관련이 없다면 명문대라도 다른 대학을 찾아보는 게 맞다. 다음과 같은 질문이 목표와 맞는지 확인해 볼 수 있다.  
 
▶하나 이상의 전공이 가능한가 ▶전공과 관련해 좋은 기회가 있나 ▶어떤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울 수 있나 ▶글쓰기와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배울 수 있나.  


 
◇어떤 테크놀러지 배우나
 
현대 문명은 테크놀러지가 중요하다. 또한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 것이 바로 테크다. 대학 졸업후 수년 동안 직장에 들어가기 위해서 중요할 요건이 된다. 학교 수업을 통해서 새로운 테크를 배울 수 있는지 여부를 알아야 한다.  
 
▶첨단 테크놀러지는 무엇을 배울 수 있나 ▶어떤 테크를 수업시간에 사용하나 ▶온라인과 클래스룸 강의를 함께 배우는 코스를 제공하고 있나.  
 
◇수업 및 캠퍼스의 환경은
 
진학을 원하는 학교의 캠퍼스 문화를 느껴보려면 또한 향후 클래스메이트에 대해서 알아보는 것도 좋다.  ▶캠퍼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학생 그룹은 뭐냐 ▶캠퍼스 안팎으로 현재 리더 학생은 누구냐  ▶학생들의 정치적인 커뮤니티 서비스 사회적 책임과 관련된 활동은 어떤 식으로 하고 있나 또한 ▶학생회는 어느 정도 크기인지 ▶스포츠나 기타 다른 프로그램으로 전교생이 하나돼 응원하고 스피릿트는 무엇인지 ▶학생들은 무엇을 하면서 노는지 주말에는 어떻게 보내는지. 
 
◇준비는 어떻게 돕나
 
수업에서 배우는 이론이 아닌 현장에서의 실제 활동보다 더 많은 것을 가르칠 수는 없다. 인턴십 등 관련 경험 만큼 실제적인 학습 방법은 없다.
 
어느 대학을 다니든지 문제해결 및 혁신과 관련된 기회에 가급적 깊게 참여하여야 한다. 이런 지식과 경험은 전통적인 교실에서는 이뤄지지 않지만 아주 중요한 과정이다. 현장에서 일생의 멘토나 미래의 직업을 찾기 위한 의미있는 관계를 가질 수 있다.  
 
▶인턴십을 하는 학생중 몇%가 제대로 마치나 첫번째 참가 인턴십은 무엇이 될까 재정 지원도 있나 ▶최근 졸업생중 누가 어떤 회사에 들어갔고 대학원에 진학했나 ▶해외에서 공부할 기회는 있는가 지원할 대학이 글로벌 파트너십은 강한가 ▶어떤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나 ▶서비스 학습 프로그램을 학교가 제공하나 내 학위로 어느 정도 인정을 받을 수 있나.
 

알면 도움되는 교육용어(7)

 
▶Midyear Admission=미국의 학년은 9월에 시작돼 8월에 끝나는데 그 중간인 1월부터 대학에 입학하는 제도다.
 
▶NACAC=(대입카운슬링협회 The National Association for College Admission Counseling)=1937년 설립된 전세계 1만여 명의 대학 입학 전문가들이 모여있는 전국적 규모의 협회다. 미국내 전역을 돌며 칼리지 페어를 개최하고 있으며 각종 대학입시 관련 조사 및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다. 웹사이트: www.nacac.com
 
▶National Merit Scholarship=매년 PSAT/NMSQT테스트를 치러 상위 1%에 오른 우수학생에게 지급한다. 내셔널 메릿 장학금은 고교 졸업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3종류에 걸쳐 8000여 명에 제공되는데 그 종류는 메릿장학회가 자체 기금으로 장학금을 주는 내셔널 메릿 2500달러 장학금을 비롯 기업과 단체들이 스폰서로 참여하는 기업 후원 메릿장학금 각 대학이 지원하는 대학후원 메릿장학금으로 나뉜다.  
 
▶Nomination=사관학교 입학 사정 요건 중 하나인 추천 제도를 의미한다. 사관학교 지원자들은 대통령 부통령 연방 의원으로부터 추천을 받아야 한다. 연방의원의 경우 학교당 몇명으로 제한돼 추천한다.
 
▶Pell Grant(펠그랜트)=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연방 정부가 무상으로 일정액의 학비를 보조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액수는 신청자의 재정 형편에 따라 다르다. 지급 규모는 대개 연 555달러에서 최고 5550달러다. 평균은 3800달러다.  
 
▶Preliminary Application Form=예비 대학 입학 지원서. 일부 대학들은 우수학생에 한해서 이 지원서를 심사해 자격이 되는 학생에게 정식 지원서를 교부한다.  
 
▶PSAT/NMSQT=SAT 응시에 앞서 자신의 실력을 평가받을 수 있는 '모의 SAT'시험이다. 이 성적을 기준으로 내셔널 메릿 장학금 수혜가 결정된다.
 
▶Quarter(쿼터제)=1년을 4학기로 나눠 운영하는 제도다. 10~12주로 구성된다. 전체 학교의 20%정도다. 전통적인 2학기제는 semester다.

장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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