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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원숭이두창 ‘즉각적 위협’ 선언

확산 예방에 더 많은 재원 동원
6월1일자로 소급, 연말까지 유효

뉴욕주 보건국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원숭이두창이 공중보건의 ‘즉각적인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 선언했다.
 
28일 메리 바셋 주 보건국장은 원숭이두창 환자가 최근 뉴욕시를 중심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즉각적 위협 사태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로컬 보건당국들이 지역 주민들의 감염 예방 및 질병 확산의 예방을 위해 연방·주정부 자금에 대한 접근성이 커지게 되면서 더 많은 재원을 동원할 수 있는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이번 선언은 지난 6월 1일자로 소급되며 연말까지 유효하다.
 
주 보건국 통계에 따르면 뉴욕주 전체 원숭이두창 확진자는 29일 기준 1383명이다. 이중 1289명이 뉴욕시에서 나온 것으로 파악된다.
 


WHO 설명에 따르면 원숭이두창 발병 사례는 주로 동성과 성관계한 남성에게서 확인됐다. 다만 전문가들은 밀접접촉을 통해 누구나 원숭이두창에 걸릴 수 있다고 경고한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사람간의 전염은 주로 밀접접촉에서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발생하거나 발진이나 오염된 의류를 직접 만지는 경로로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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