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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가 '범죄도시' 시카고보다 살인율 높아

"애틀랜타에서 살인, 폭행 피해자가 될 가능성이 더 높아"

애틀랜타가 시카고보다 살인율이 높다는 통계가 나왔다.

 
11얼라이브가 최근 조사한 인구통계와 범죄 건수에 따르면 2022년 6월까지의 애틀랜타 살인 건수는 10만명 당 17건으로 시카고의 10만명 당 13건을 넘어섰다.
 
시카고는 범죄 조직원의 수가 많아 전국에서 범죄율이 높은 것으로 악명이 높은 도시이다.
 
아울러 이들이 조사한 10만명 당 범죄율에 따르면 2022년 애틀랜타의 폭행율도 시카고보다 높다고 밝혀졌다. 애틀랜타의 10만명 당 범죄건수에 따르면 폭행 건수는 386건으로 시카고의 114건보다 많았다.
 
다만, 강간 사건 수는 시카고가 10만명 당 41건, 강도사건 수는 161명으로 애틀랜타 강간 사건 18건, 강도건 수 76건 보다 많았다.
 
올해 6월까지 시카고에서는 총 351건의 살인, 3070건의 폭행, 1094건의 강간, 4346건의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애틀랜타의 경우 총 86건의 살인, 1921건의 폭행, 88건의 강간, 379건의 강도사건이 기록됐다.
 
그러나 시카고시 거주민 수는 약 260만 명에 달하고 있지만, 애틀랜타시의 거주민 수는 50만명에 불과하다.  
 
11얼라이브는 "시카고 범죄 수가 더 많지만, 애틀랜타에서 살인, 폭행 피해자가 될 가능성이 더 높다"라며 "시카고에서는 애틀랜타보다 성폭행이나 강도의 희생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박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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