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행 않기로
LA카운티 보건국 28일 결정
LA카운티 보건국은 28일 모든 공공 실내 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즉각 시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환자 수와 병원 입원 환자 수가 '의미 있는 수준의 감소(decent decrease)'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바바라 페러 보건국장은 이날 라이브스트림 방식으로 진행된 회의에서 이 같이 밝혔다.
보건 당국의 이 같은 결정에 앞서 카운티 내 일부 도시는 카운티 보건국에서 공공 실내 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다시 시행한다고 해도 자신들이 거주하는 도시에서는 이에 불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여기에는 베벌리 힐스, 엘세군도, 패서디나, 롱비치 등이 포함됐다.
또 식당과 소매업체 등 비즈니스 업계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재시행되면 가뜩이나 인플레이션으로 어려운 경제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며 반대의사를 밝혀왔었다.
디지털본부 뉴스랩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