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프] '9월 주총서 매각안 표결' 외
9월 주총서 매각안 표결소셜미디어 트위터가 오는 9월 주주총회를 열고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에게 회사를 매각하는 안을 표결에 부친다. 트위터는 26일 연방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서 9월 13일 주총을 열고 440억 달러에 회사를 매각하는 안에 대해 주주 투표를 한다고 밝혔다. 주총은 실시간으로 중계하며 주주는 온라인으로 투표할 수 있다.
트위터 이사회는 지난달 SEC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머스크에게 회사를 파는 것이 “바람직하고, 트위터와 주주들에게 최선의 이익”이라며 주주들에게 매각안 승인을 권고한 바 있다.
쇼피파이 1000명 감원
캐나다의 전자상거래 업체 쇼피파이가 전 세계 직원 중 약 10%를 감원하기로 했다고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6일 보도했다. WSJ은 이날 이 회사 내부 메모를 인용해 쇼피파이가 전 세계 인력의 10%인 약 1000명을 감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토비루트케쇼피파이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메모에서 소비자들이 과거 쇼핑 관행으로 돌아가고 온라인 쇼핑을 축소함에 따라 감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팬데믹 기간 있었던 전자상거래 매출의 고성장세가 이후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제 그런 베팅이 성공하지 못했다는 게 분명하다”고 말했다.
루트케 CEO는 “궁극적으로 이런 베팅을 한 것은 내 결정이었고, 나는 틀렸다”고 부연했다. 그는 모든 사업 영역에서 감원이 진행될 것이라면서도 주로 신규 채용과 지원, 판매 부서에 정리해고가 집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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