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 코로나 입원 숫자 하향 추세 역력
LA카운티 내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입원 환자의 수가 현격하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25일 카운티 보건 당국에 따르면 23일 현재 관내 입원 환자의 수는 총 1200명으로 하루 전에 비해 47명이 줄어들었으며, 중환자실에 치료중인 환자도 하루 사이 6명 줄어 11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시기 가주 전체 확진자는 85명 줄어든 4626명으로 집계돼 하향 추세를 반영했다.
카운티 내에서 하루 평균 확진의 비율은 15.7%로 나타났다.
하지만 당국은 대부분의 주민들이 집에서 테스트 키트를 이용해 확진 검사를 하고 있어서 정확한 수치를 가늠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주 LA카운티는 주민 10만 명당 바이러스 확진을 통한 입원율이 10.5명으로 집계돼 '확진 고위험 지역'으로 구분됐었다. 동시에 다른 고위험군 카운티와 달리 LA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적극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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