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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서 불법 총기 대량 압류

타주서 총기 반입, 유통 시도
권총 182정, 탄창 136개 등

멜린다 캐츠 퀸즈 검사장(왼쪽 세 번째)과 키첸 시웰 뉴욕시경(NYPD) 국장(왼쪽 네 번째)이 압수된 불법 총기류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 퀸즈검사장실]

멜린다 캐츠 퀸즈 검사장(왼쪽 세 번째)과 키첸 시웰 뉴욕시경(NYPD) 국장(왼쪽 네 번째)이 압수된 불법 총기류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 퀸즈검사장실]

퀸즈에서 불법 총기를 대량으로 유통시킨 일당이 적발됐다.  
 
21일 멜린다 캐츠 퀸즈 검사장은 타주에서 총기를 불법으로 유입해 퀸즈와 브롱스 등지에서 유통시켜온 일당을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또 이번 검거를 통해 권총 182정, 대용량 탄창 136개 등의 불법 총기류를 압류했다고 전했다.  
 
검거된 피의자는 퀸즈에 거주하는 앤서니 샌포드(57), 올리버 샌포드(40), 조나단 해리스(28), 브롱스 거주 도마 파슬리(44), 테네시 거주 리차드 혼(70) 등이다.  
 
이들은 비교적 총기법이 느슨한 테네시주에서 총기류를 대거 구입한 후 비밀 경로를 통해 뉴욕으로 들여오는 수법을 사용했다. 이후 퀸즈 일대에서 온라인이나 비밀거래를 통해 이 총기류를 판매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중 한 명은 타주에서 총기를 구입하는 역할을, 다른 한 명은 비밀리에 총기를 뉴욕으로 들여오는 역할을 맡았으며, 나머지는 판매를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캐츠 검사장은 “대부분의 총격사건에서 사용된 총기류는 불법 밀매된 것”이라면서 “이들은 선량한 우리 이웃을 위험에 빠뜨렸다”고 말했다.  

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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