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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검문하던 경관 펜타닐 과다 노출로 쓰러져

 
 
21일 밤 차량을 검문하던 셰리프 요원이 펜타닐 중독 증세를 보이며 의식을 잃는 일이 벌어졌다.

21일 밤 차량을 검문하던 셰리프 요원이 펜타닐 중독 증세를 보이며 의식을 잃는 일이 벌어졌다.

 
 
길거리에서 차량을 검문하던 경관이 펜타닐에 과다 노출되면서 의식을 잃는 사건이 발생했다.  
 
 LA카운티셰리프에 따르면 21일 오후 9시쯤 LA동부 로즈미드에서 지나던 차량을 멈추고 운전자와 대화를 나누던 한 경관이 상당한 양의 펜타닐에 노출되면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펜타닐은 마약성 진통제의 일종으로 주로 말기 암환자들이 진통제로 사용하지만 현재는 오남용으로 인해 많은 중독자들이 생겨나고 있어 사회적인 물의를 빚고 있다.  
 
해당 경관은 USC 메디컬센터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는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셰리프는 해당 차량에서 다량의 약물이 발견됐으며 차량 안에 있던 3명의 용의자를 연행했다. 이중 한 명은 약물 과다 복용으로 입원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셰리프는 펜타닐 노출이 어떤 방식으로 이뤄졌는지 자세한 정황을 파악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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