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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교육 예산 복원 전망

시장·시의회 합의에 근접
2억5000만불 추가 배정 예상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과 뉴욕시의회가 2022~2023회계연도 뉴욕시 예산 속 삭감된 교육 예산을 복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스펙트럼뉴스(NY1)의 보도에 따르면, 아담스 시장은 에이드리언 아담스 시의장 등과 삭감된 학교 지원 예산을 추가 배정하는 방안을 놓고 논의를 가졌으며 “협상 합의에 매우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추가 예산 배정은 2억5000만 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담스 시장과 시의회는 지난 6월 2022~2023회계연도 뉴욕시 예산 관련 협상 과정에서 공립교 학생 수 감소를 이유로 들며 공립교 지원 예산을 2억1500만 달러 삭감해 통과시켰다.
 


하지만 학교 지원 예산 삭감에 따른 다수의 교사 해고 위기와 뉴욕시 학급당 학생 수 축소 법안 서명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부모·교사들의 반발이 커지자 정치권이 황급히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13일 아담스 시의장 등 뉴욕시의원 41명은 아담스 시장과 데이비드 뱅크스 교육감에게 “7억6100만 달러에 달하는 미사용 연방 지원금을 활용해 교육예산을 복원할 것”을 촉구했다.
 
지난 18일에는 뉴욕시 학부모·교사 4명이 교육 예산 책정에 있어 절차상의 문제를 제기하며 맨해튼 주법원에 소송까지 제기됐다.
 

심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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