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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지역 순회영사 열려

9일과 10일 양일간 … 영사업무 338건 처리

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의 콜로라도 지역 순회영사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오로라와 콜로라도 스프링스 지역에서 각각 실시됐다.

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의 콜로라도 지역 순회영사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오로라와 콜로라도 스프링스 지역에서 각각 실시됐다.

 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총영사 윤상수)이 영사관할지역 내에 거주하는 한인교민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콜로라도 지역 순회영사가 지난 7월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오로라와 콜로라도 스프링스 지역에서 열렸다. 덴버지역 순회영사는 7월 9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아름 옆 파빌리온 빌딩 1층에서, 콜로라도 스프링스 지역 순회영사는 7월 10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국학교에서 각각 실시됐다.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은 교민들이 민원업무를 위해 관할 영사관이 위치한 샌프란시스코까지 와야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매년 2-3회씩 순회영사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4월 9일과 10일에 콜로라도를 찾은 후 3개월 만에 다시 콜로라도를 방문했다. 이번 순회영사 역시 지난 4월에 콜로라도를 첫 방문한 유미옥 민원영사를 비롯해 3명의 실무관이 동행해 덴버와 콜로라도 스프링스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으며 각종 민원업무를 처리했다. 덴버 지역 순회영사에는 약 150명, 콜로라도 스프링스 지역은 약 50명이 방문해 자원봉사자들의 안내와 실무관들의 매끄러운 처리로 큰 문제나 긴 대기시간 없이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교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번 순회영사에서는 지난 4월 순회영사와 마찬가지로 한국의 코로나 관련 규정들이 대폭 완화되면서 올 여름에 한국을 방문하려는 교민들이 크게 증가하면서 여권 발급 및 재발급이 72건으로 많은 수를 차지했다.이밖에 공증(위임장/인감위임장 등) 85건, 재외국민등록 19건, 가족관계 등록(혼인/출생/사망 등) 93건, 국적(국적상실/이탈/보유/회복 등) 38건, 호적 11건, 기타(공동인증서/출입국증명/운전면허/범죄증명 등) 20건 등 총 338건의 민원처리가 이루어졌다.다음 순회영사 일정은 덴버가 11월 5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장소는 H-마트 옆 파빌리온 빌딩 타워 I, 1층이며, 콜로라도 스프링스는 11월 6일(일) 오후 2시부터 5시, 장소는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국학교(750 Citadel Dr. E, Unit 3048, Colorado Springs, CO 80909)으로 예정되어 있다.  온라인 사전예약은 필수이며, 예약 오픈 일정 및 방법은 향후에 따로 공지할 예정이다. 각 업무별로 미리 구비서류를 준비해오면 빠른 민원처리가 가능하며, 서류는 총영사관 홈페이지에서‘영사 ·각 민원별 안내코너’를 참고하면 된다. 민원실 전화는 415-921-2251 (내선안내: 비자 1001, 공증 1002, 국적 1003, 여권 및 혼인출생신고 1004, 병역 1005)이며, 참조 링크는 https://overseas.mofa.go.kr/us-sanfrancisco-ko/brd/m_4667/list.do이다. 이메일 문의는 여권, 병역, 가족관계 등록(혼인, 출생 신고 등), 해외이주 신고는  [email protected], 가족관계등록부 발급, 국적, 영사확인, 공인인증서는 [email protected], 사증(Visa), 재외국민등록은 [email protected], 민원 업무 외 총영사관 대표 이메일은 [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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