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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연쇄 무장강도 용의자 2명 체포

샌타애나 경찰 공식 발표
20세와 44세 LA 주민
현상금 10만불 큰 역할

지난 11일 남가주에서 발생했던 세븐일레븐 연쇄 무장강도 사건의 용의자 2명이 15일 체포됐다.

지난 11일 남가주에서 발생했던 세븐일레븐 연쇄 무장강도 사건의 용의자 2명이 15일 체포됐다.

 
 
지난 월요일(11일) 새벽 남가주에서 벌어진 세븐일레븐 편의점 연쇄 무장강도 사건의 용의자 두 명이 오늘(15일) 체포됐다.
 
당시 범인들은 오렌지 카운티와 리버사이드 지역 세븐일레븐 매장 6곳을 돌아다니며 금품을 강탈하거나 매장 점원이나 손님에게 총격을 가해 사상자를 발생시켰다. 이로 인해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당했다.
  

오렌지카운티 검찰 측은 이날 먼저 한 명이 체포됐다고 발표했고 뒤이어 라브레아 경찰국에서 용의자 2명이 체포됐다고 밝혔다.
 
샌타애나 경찰은 이날 오후 5시에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11일 발생했던 세븐일레븐 편의점 연쇄 무장강도 사건과 관련해 2명의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샌타애나 경찰은 2명의 용의자가 이날 오후 1시10분경 LA의 1900 웨스트 23가(street)에서 체포됐으며 두 용의자 모두 LA 주민으로 한 명은 20세, 다른 한 명은 44세라고 발표했다. 
 
 
이들 두 용의자는 6건의 세븐일레븐 무장강도 사건 외에 같은 날 새벽 샌타애나 소재 염염 도넛 가게에서 발생한 강도 사건의 용의자로도 혐의를 받고 있다. 
  

세븐일레븐 본사는 사건 발생 후 범인이 즉각 체포되지 않자 10만 달러의 현상금을 내걸었고 이후 익명의 신고자가 전화를 통해 용의자 체포에 필요한 결정적인 제보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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