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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카운티의 인구가 100만명 육박

곧 풀턴 카운티 넘어 메트로 애틀랜타 최다 인구 카운티 될 듯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의 인구가 100만명에 육박했다.
 
애틀랜타 지역위원회(ARC)는 13일 발표한 자료에서 지난해 귀넷 카운티에 약 1만 3460명이 새롭게 유입돼 98만 370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귀넷 카운티의 인구 증가율은 1.4%로 애틀랜타 지역위원회가 다루는 11개 카운티 지역의 평균 증가율인 1.3%를 상회했다.
 
풀턴 카운티는 총 109만명에 가까운 주민을 보유하고 있어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인구가 가장 많다. 그러나 귀넷 카운티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곧 풀턴 카운티를 넘어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풀턴 카운티와 귀넷 카운티 다음으로는 코브 카운티가 77만 9249명으로 세번째로 높았고, 디캡 카운티는 77만 5022명, 클레이튼 카운티 30만 2285명, 체로키 카운티 28만 9840명, 포사이스 카운티 26만 5033명, 헨리 카운티 25만 2502 등의 순서였다.
 
애나 로치 애틀랜타 지역위원회 이사는 "우리는 코로나19 팬데믹 충격에서 회복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인구 증가는 고무적이며 애틀랜타가 높은 삶의 질을 제공한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한편,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이 성장함에 따라 각 카운티는 주택공급, 교통 기반 시설 부족 등의 문제들에 대비해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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