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휘발유값 큰 폭 하락세

전국 평균 4달러60센트
한 달 전 대비 8.4% 내려
NY 4.75불, NJ 4.66불

지난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역대급 상승폭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 휘발유값이 최근 한 달간 큰 폭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14일·레귤러 기준)은 갤런당 4달러60센트로 한 달 전 5달러2센트 대비 42센트, 8.4% 내렸다.
 
뉴욕주의 경우 이날 기준 갤런당 4달러75센트를 기록해 한 달 전 5달러4센트 대비 29센트, 5.8% 감소했다. 뉴저지주는 4달러66센트로 한 달 전 5달러5센트보다 39센트, 7.7% 떨어졌다.
 
높은 휘발유 가격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면서 수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몇 주간 휘발유 수요가 10% 이상 줄어들고, 재고는 지난주 대비 5.8% 증가하면서 휘발유 값 하락세가 이어졌다. 이외에도 금리 인상으로 인한 원유·휘발유 선물시장의 하락세, 달러 강세 등도 휘발유값 하락세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NYT는 이 같은 휘발유값 하락세는 일시적일 수도 있다며 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경우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위험이 남아 있다고 전했다.

심종민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