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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타코트럭 앞 총격

LA 한인타운에서 총격이 발생해 남녀 2명이 부상을 입었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13일 오전 12시 33분쯤 윌셔 불러바드와 옥스포드 애비뉴 인근 타코 트럭 앞에서 총격이 발생해 히스패닉 33살 남성과 32살 여성이 다쳤다.  
 
가슴에 총상을 입은 피해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현재 안정적인 상태라고 경찰은 밝혔다.  
 
LAPD 공보실 측은 “용의자가 주문을 위해 줄을 서 있던 피해자들에게 다가와 말다툼을 벌였고, 이내 총을 꺼내 피해자들을 향해 쐈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 남성이 어떤 상태인지, 용의자와 피해자가 서로 아는 사이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히스패닉 남성이라고 밝혔다.  

장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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