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J 렌트 지원 추가 실시

22일까지 온라인 신청 접수
저소득층 등 4000명 대상

뉴저지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과 노년층 등 세입자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추가 실시한다.  
 
커뮤니티어페어국은 11일부터 ▶저소득층 ▶노년층 ▶장애인 ▶홈리스 등 4개 부문에 각각 1000명씩 총 4000명을 추첨으로 뽑아 지원금을 지급하는 주정부임대료지원프로그램(SRAP: State Rental Assistance Program)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주정부 커뮤니티어페어국이 만든 웹사이트(waitlistcheck.com/NJ559)를 통해 할 수 있다.  
 
신청은 한글로도 가능한데, 프로그램 수혜자로 선정되면 소득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현재 자신이 벌고 있는 수입의 25~40% 이상 내는 임대료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하려면 6개월 이상 뉴저지주에 거주했어야 하고, 가정당 소득은 지역별로 정해진 소득기준 상한을 넘지 않는 등 일정 자격이 필요하다.  
 
수혜자 결정은 8월 중순에 이메일로 전달되는데, 신청 자격과 지역별 소득 기준(표) 등 자세한 내용은 커뮤니티어페어국 웹사이트(nj.gov/dca/divisions/dhcr/offices/srap_SP.html)를 참조하면 된다.

박종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