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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아 정체성 교육에 협력” 교육원·KOWIN 서부지부 협약

신주식(앞줄 오른쪽) LA 한국교육원장과 송지은(왼쪽) KOWIN 미 서부지부 담당관이 8일 KOWIN 남기주 지역 대표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인 입양인 정체성 교육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LA 한국교육원 제공]

신주식(앞줄 오른쪽) LA 한국교육원장과 송지은(왼쪽) KOWIN 미 서부지부 담당관이 8일 KOWIN 남기주 지역 대표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인 입양인 정체성 교육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LA 한국교육원 제공]

LA 한국교육원(원장 신주식)은 세계 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미 서부지부(담당관 송지은)와 미주 한인 입양인의 정체성 교육 협력을 위한 협약을 지난 8일 체결했다.
 
LA 한국교육원은 이번 협약으로 캘리포니아 등 서부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입양인을 대상으로 정체성 교육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 KOWIN이 오는 11월 주관하는 입양인 초청 한국 역사문화 체험 행사도 협력할 계획이다.
 
송지은 미 서부 담당관은 “KOWIN 여성들의 강한 의지와 네트워크로 많은 사업을 발전시켜 왔는데 이번 LA 한국교육원과의 협력으로 새로운 지평을 열게 돼 정말 반갑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주식 LA 한국교육원장은 “LA 한국교육원은 한인 유.청소년들이 코리안 아메리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KOWIN과의 협력으로 한인 입양인을 대상으로 이러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서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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