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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1일에 세븐일레븐 총격 강도

가주 4건 발생 2명 사망

용의자

용의자

가주의 세븐일레븐 편의점 4곳에서 연쇄 총격 강도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사망했다.
 
사건이 발생한 지역은 라하브라, 브레아, 리버사이드 그리고 샌타애나로 경찰은 이 중 3건의 용의자(사진)를 동일범으로 보고 쫓고 있다.
 
총격 강도 사건은 이날 오전 1시 50분쯤 리버사이드에서 시작돼 오전 4시 20분 브레아, 4시 55분 라하브라로 이어졌다. 이로 인해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상을 입었다.
 
브레아 경찰국의 필립 로드리게스 경관은 “이들 3곳 세븐일레븐 총격 강도 사건의 용의자가 동일범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 같은 날 오전 3시 25분쯤 샌타애나의 세븐일레븐 매장에서도 총격 사건이 발생해 경찰에 수사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7월 11일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사건이 발생한 것은 결코 우연의 일치가 아니다”라며 괴한이 여러 매장에서 총을 쏘며 물건을 훔쳤다고 전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2002년부터 자사 상호에서 착안해 7월 11일을 이용한 판촉 행사를 펼치는데 이날 성명을 내고 희생자와 유족에게 애도의 뜻을 전달했다.

김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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