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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사랑병원, 제1차 ‘수혈 적정성 평가’ 1등급 달성

연세사랑병원(병원장 고용곤)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연세사랑병원 전경(왼쪽:본관/오른쪽:신관)]

[연세사랑병원 전경(왼쪽:본관/오른쪽:신관)]

수혈 적정성 평가는 혈액 사용 관리와 수혈 환자의 안전관리 기반을 마련해 환자의 안전성 향상과 적정 수혈을 도모하는 목적을 위해 실시된 평가다.
 
심평원에서 실시하는 수혈 적정성 평가는 1등급(85점 이상), 2등급(70점이상~85점 미만), 3등급(33점 이상~70점 미만), 4등급(40점 이상~55점 미만), 5등급(40점 미만)으로 총 5등급으로 평가된다. 1차 수혈 적정성 평가는 지난 2020년 10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에 입원한 만 18세 이상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세사랑병원은 ▲수혈 체크리스트 보유 유무 ▲비예기항체선별검사(Irregular Antibody) 실시율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 ▲수술환자 수혈률 ▲수혈관리 수행률 ▲수술 전 빈혈 교정률 ▲한 단위(1 Unit) 수혈률 ▲수혈량 지표 등 8개의 영역(평가 지표 4개, 모니터링 지표 4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관계자는 “첫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의 의료기관은 총 158개의 기관으로 전체 30.7%에 불과하다. 연세사랑병원은 종합접수 95점으로 전체평균 69.3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아 적절하고 안전한 혈액 사용 및 환자안전 병원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다.
 

박원중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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