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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영화 ‘CHOSEN’ 상영 주최

영화 ‘초선’ 상영 후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 앞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가 전후석 감독.

영화 ‘초선’ 상영 후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 앞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가 전후석 감독.

5명의 재미 한인이 연방하원선거에 도전하는 여정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만든 영화 ‘CHOSEN’(초선) 상영이 지난 7일 오후 5시30분 글렌뷰 소재 글렌뷰 도서관에서 시카고 한인회 주최로 열렸다.
 
차세대 리더십 컨퍼런스 일환으로 준비된 이날 행사에는 영화 ‘초선’을 연출∙제작한 전후석(38) 감독이 직접 참석해, 관람자들과 함께 대화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최은주 한인회장은 “35대 한인회 주요 사업으로 차세대를 위한 2차 행사로 의미 있는 내용의 영화를 소개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져 기쁘다”고 말했다.
 
전후석 감독은 “미국에서 다수의 한인 정치인들이 배출되면 ‘한반도 우호정책에 어떤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하는 생각으로 영화를 제작하게 됐다”며 “지난 5월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처음 소개되어 오는 11월 한국 내 50여 개 극장에서 상영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전 감독은 시라큐스 법대를 나와 변호사로 활동 중 영화감독으로 변신한 한인2세 감독으로 영화 ‘CHOSEN’은 미주를 순회하며 초청 상영회를 갖게 된다고 전했다. 

박우성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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