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데오 갤러리아 한인식당 주방 화재
냄비서 연기, 14분만에 진화
LA 소방국(LAFD)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2분쯤 지나던 행인이 장터보쌈에서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것을 보고 화재 신고를 했다.
소방관들은 식당으로 진입해 주방의 스토브톱에서 발생한 화재를 신고 접수 후 14분 만에 진화했고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식당 관계자는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은 아니다”라며 “주방의 스토브톱에 올려져 있던 냄비의 불을 끄는 것을 까먹어 연기가 올라왔던 것뿐”이라고 말했다.
사고 당시 이곳에서는 10시간 정도 냄비에 물을 끓이고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식당은 청소를 위해 6일 휴점했고 7일부터 영업을 재개한다고 전했다.
김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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