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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원숭이두창 백신 접종 예약 재개

감염은 계속 늘어 111건
뉴저지주에서는 총 8건

뉴욕시가 원숭이두창 백신 접종 예약을 재개했다.  
 
시 보건국(DOH)은 6일 연방정부가 제공하는 원숭이두창 백신 물량이 뉴욕시에 도착했다고 전하고 온라인 접종 예약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앞서 맨해튼 첼시에서 시행한 원숭이두창 백신 접종은 사람들이 몰리면서 단시간에 1000회분 물량이 동나 접종이 중단됐었다.  
 
이번 예약 재개는 시 전역 원숭이두창 감염이 계속 확산하는 가운데 나온 조치다.  
 


앞서 DOH는 6일 현재 시 전역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는 총 111건이라고 전했다. 이는 지난 1일 집계후 다시 30%가 증가한 것이다.
 
뉴저지주에서도 8번째 원숭이두창 감염자가 확인됐다.  
 
5일 주 보건국(DOH)은 캠든카운티에서 신규 원숭이두창 감염자가 확인돼 주 전역 감염 사례가 총 8건으로 늘었다고 전했다. 이는 일주일 새 두 배로 증가한 것이다.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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