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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 시카고 일원 '바람 피해' 주의보 외

#시카고 일원 심각한 '바람 피해' 주의보
 
 
시카고 일대에 강력한 폭풍과 함께 심각한 '바람 피해'(Wind Damage) 주의보가 발령됐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부터 시작된 강한 바람은 폭풍우와 함께 최대 시속 60마일 이상을 기록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시속 75마일에 이르렀으며 시카고 서 서버브 디캘브, 라셀, 켄달, 그런디 카운티 등에서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기상청은 최근 천둥 번개와 함께 강풍까지 몰아친 시카고 지역은 7일(목)과 8일(금) 구름과 비가 이어지다가 9일(토)부터 맑은 날씨를 전망했다. 이번 주말까지 시카고 지역의 기온은 최고 화씨 70도대, 최저 60도대가 예보됐다.  
 
 
 
#경찰차에 폭죽 던진 10대 3명 체포돼
 
 
경찰 차량에 폭죽을 던지고 훼손한 10대 3명이 체포, 기소됐다.  
 
시카고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일 새벽 지오바니 아라우호, 예어 크루즈-로만, 그리고 기에르모 모타 주니어(이상 19세)는 시카고 다운타운 루프의 콜럼버스와 웨커 드라이브에 세워져 있던 경찰차를 향해 폭죽을 던진 후 차 위에 뛰어오르는 등 난폭한 행위를 벌였다.  
 
이후 도주했던 이들은 얼마 후 체포됐고 경찰관 폭행•정부 재산 손실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앞서 지난 3일 시카고 북서부 포티지 파크에서도 경찰 차량이 훼손되고 경찰이 부상하는 등 최근 들어 시카고 일대서 경찰 및 경찰차를 향한 폭력적인 행위가 잇따르고 있다. 
 
 
 
#브룩필드동물원, 강제 대피령•락다운  
 
 
시카고 명소 중 하나인 브룩필드 동물원(Brookfield Zoo)이 위협을 받아 수시간 동안 '대피령'(Shelter-in-Place)이 내려졌다.  
 
브룩필드 동물원 측은 지난 5일 오후 5시15분경 동물원 방문객을 공격하겠다는 협박 전화를 받고 '락다운'(Lockdown) 조치됐다.  
 
이어 방문객 및 관계자들에게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모두 시설 실내에 머무를 것”을 당부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연방수사국(FBI)과 함께 조사를 마친 후 안전이 확인된 오후 8시경 '대피령'을 해제하고 방문객들을 귀가 조치했다. 
 
#인디애나 개리서 블락 파티서 총격 3명 사망
 
 
인디애나 주 북부 개리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 20대 3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했다.  
 
지난 5일 오전 12시45분경 개리시 1900 미주리 스트릿에서 열린 '블락 파티'(Block Party)서 총격이 발생, 파티에 참여한 마퀴스 홀(26)을 비롯 아샨티 브라운(20), 로렌스 매그넘(25)이 현장에서 사망했고, 부상자 7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용의자는 아직 체포되지 않은 상태다. 
 
 
 
#위스콘신 케노샤서도 '독립기념일' 총격  
 
 
'독립기념일'(Fourth of July) 연휴동안 위스콘신 주 케노샤에서도 총격으로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했다.  
 
지난 4일 오후 10시30분경 일리노이 주 경계와 가까운 위스콘신 주 동남부 케노샤의 6300 25가에서 여러 발의 총성이 울렸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총 5명의 피해자들을 발견, 모두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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