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볼더 자전거 통근자 전국 2위

전체 통근자의 9.1% 달해

 콜로라도에서 자전거로 출퇴근 수단으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주민 비율이 미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볼더의 자전거 통근자 비율도 미전역 주요 도시 가운데 두 번째로 높았다. 압도적으로 많은 미국인들이 자동차로 출퇴근을 하지만, 콜로라도는 전국에서 자전거 통근자 비율이 가장 높은 곳 중 하나다. 연방센서스국의 자료에 따르면, 콜로라도 주내 통근자 전체의 1.1%가 자전거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수치는 몬태나주와 함께 50개주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비율이다. 콜로라도와 몬태나주보다 자전거 통근자 비율이 높은 주는 2%로 파악된 오레곤 뿐이다.콜로라도 주내의 일부 도시들은 자전거 통근자의 비율이 훨씬 더 높다. 볼더에서는 전체 통근자의 9.1%가 자전거를 이용하고 있는데, 이는 캘리포니아주 데이비스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비율이다. 포트 콜린스도 통근자의 4.9%가 자전거를 교통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콜로라도 주내 최대 도시인 덴버의 자전거 통근자 비율은 2.1%였고 콜로라도 스프링스는 0.5%로 콜로라도에서는 자전거 통근자 비율이 제일 낮았다.덴버시 교통 및 기간시설국(Department of Transportation and Infrastructure)은 매주 수요일을 자전거 출근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또한 마이클 핸콕 덴버 시장은 주민들에게 더 나은 교통수단을 제공하기 위한 ‘이동 행동 계획’(Mobility Action Plan)의 일환으로 자전거 네트워크를 적극 운용하고 있다.              

이은혜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