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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찐부자'는 순자산 400만불

찰스 스왑 설문 조사
전국 평균치 220만불
1년새 30만 달러 증가

표

400만 달러의 순자산(net worth)은 보유해야  LA에서 부자로 인정받을 수 있다.
 
LA와 샌디에이고를 포함한 남가주 지역의 부자 기준의 순자산 규모는 400만 달러에서 10만 달러 모자란 390만 달러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치는 220만 달러다.  
 
이는 금융서비스 업체 찰스 슈왑이 주요 도시 12곳의 생활비 등을 고려해서 산출한 ‘2022현대 재산 조사(Modern Wealth Survey)’ 결과다.
 
〈표 참조〉  
 
부자 기준 순자산은 지난해 190만 달러보다 30만 달러가 늘었다.
 
부자 기준이 가장 높은 지역은 샌프란시스코로 나타났다. 이 지역 주민은 비싼 주택 가격과 생활비 등을 이유로 부자로 인정받을 수 있는 순자산 규모가 510만 달러라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남가주가 2위였으며 뉴욕은 340만 달러로 3위에 올랐다. 워싱턴 D.C(330만 달러)와 시애틀(320만 달러)이 각각 4위와 5위에 랭크됐다. 전국에서 가장 낮은 지역은 230만 달러의 덴버였다.
 
부자는 아니더라도 ‘이만하면 먹고살 만하다’고 느낄 순자산은 얼마일까. 보고서는 남가주 지역 주민은 130만 달러가 있다면 경제적으로 안정적인(financially comfortable) 생활이 가능하다고 답했다. 반면 전국 주요 도시 기준은 50만 달러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2월 진행됐다. 12개 도시별로 21~75세 성인 500~750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현대 재산 조사 보고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ww.aboutschwab.com/research#panel-25-75--4026)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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