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향우회 하반기 합동 행사 논의

이달 말 운동회 열고
9월엔 농수산 식품전

3개 향우회 임원들이 골프를 치며 친목을 다지고 있다. 앞줄 오른쪽 두 번째부터 정영동 회장, 장정숙 회장, 폴 최 회장. [충청향우회 제공]

오렌지카운티의 대표적 향우회인 호남향우회(회장 장정숙), 충청향우회(회장 폴 최), 대구경북향우회(회장 정영동) 임원들은 지난달 29일 라하브라의 웨스트리지 컨트리클럽에서 함께 골프를 치며 친목을 다지는 한편, 올해 하반기 합동 행사 계획에 관해 논의했다.
 
이날 모임에서 3개 향우회 임원들은 이달 말쯤 부에나파크의 랄프 B. 클라크 공원에서 합동 운동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임원들은 보물 찾기, 줄다리기, 풍선 터뜨리기 등 한국에서 학창 시절 경험한 운동회의 향수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할 예정이다.
 
3개 향우회는 9월 말엔 호남, 충청, 대구 및 경북 지역 농수산 식품전을 공동 개최한다.
 
향우회들의 합동 사업 관련 문의는 폴 최 충청향우회장(714-270-6639), 정영동 대구경북향우회장(714-335-5242), 장정숙 호남향우회장(714-822-7744)에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