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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타운은 아파트촌?…2000유닛 더 생긴다

저소득층용 100유닛 포함
인구밀도 증가 가속화될듯

LA한인타운이 빠르게 주거지로 변모하면서 거주 인구가 증가세다. 향후 2000세대에 달하는 아파트가 더 지어질 예정이어서 인구밀도 증가 현상은 더 가속화할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 매체 ‘리얼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이후 LA시의 승인을 받았거나 개발 신청이 제출된 LA한인타운 내 아파트 건설 프로젝트가 총 8건에 추가될 유닛 수는 2000개에 달한다. 이중 100세대는 서민용(affordable)이나 저소득층(extremely low-income)을 위한 유닛이다.
 
리얼딜 측은 8개의 아파트 건설 프로젝트가 반경 3마일 안에 몰려 있어서 LA시 인구밀도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LA시의 스퀘어 마일당 인구는 4만3000명이다.
 
LA시를 제외한 지역이 7500명인 것과 비교하면 5배 이상 많은 수치다. 뉴욕 맨해튼의 6만8000명에 접근하고 있다.  
 
LA시 개발국에 제출된 8개 건설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다.
 
[1] 728 사우스 맨해튼 플레이스  
 
웨스턴 애비뉴 선상에 60유닛 아파트 신축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 이중 6유닛은 저소득층용이다. 기존 건물을 헐고 7층 높이의 연면적 6만1000스퀘어피트 아파트를 짓는 프로젝트다.
 
[2] 626 사우스 킹슬리 드라이브  
 
한인 부동산 개발 업체인 ‘제이미슨 서비스’가 7층 높이의 127유닛 주상복합 아파트를 윌셔불러바드와 킹슬리 인근에 짓고 있다. 1층에는 소매 업소를 위한 공간이, 2개의 지하층에는 48대 주차장이 들어선다. 대중교통 중심지개발(TOC) 인센티브를 신청했으며 총 14유닛은 저소득층에 배정된다.
 
[3] 603 사우스 마리포사 애비뉴
 
6가와 마리포사에 유닛 크기가 400스퀘어피트 미만인 마이크로 아파트가 들어선다. 시애틀에 본사를 둔 ‘하우징 다이버시티 코퍼레이션’은 지난해 1월 420만 달러에 해당 건물과 개발 부지를 매입하고 이곳에 92유닛 아파트를 신축한다.
 
[4] 636 사우스 베렌도가  
 
로컬 개발업체 ‘베렌도 Inc’는 윌셔 불러바드와 베렌도가 만나는 인근 주차장 부지에 22층 343유닛의 아파트타워를 개발한다. 아파트는 스튜디오와 1베드 유닛으로 구성되며 38유닛은 저소득층용이다.
 
[5] 550 샤토 플레이스
 
6가와 샤토가 만나는 부지에 41층 367유닛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가 새로 지어진다. 프로젝트명은 ‘소울(Soul)’이며 42세대는 저소득층을 위한 유닛이다. 주거용 아파트 이외에 약 3만6000스퀘어피트의 사무용 및 소매용 공간도 지어진다.
 
[6] 430 사우스 웨스트모어랜드 애비뉴
 
LA개발업체 ‘빌라스 엣 웨스트모어랜드 LLC’가 5가와 웨스트모어랜드 부지에 7층 높이 45유닛 아파트의 건축을 추진한다. 차량 34대를 수용할 수 있는 지하 주차장도 있다. 윌셔와 버몬트 지하철역과 인접해 있다.
 
[7] 3377 웨스트 올림픽 불러바드  
 
로텍스 호텔 바로 옆에 한국 반도건설이 아파트를 건설한다. 업체의 미국법인 ‘반도 델라 코프’는 7층 153유닛 아파트를 새로 건설할 예정이다. LA 한인 업체 ‘앤드모어파트너스’가 설계를 맡았다. 16유닛은 서민을 위한 것이며 지상에는 5000스퀘어피트 상업용 공간도 계획됐다.
 
[8] 966 사우스 버몬트 애비뉴
 
개발안에 따르면, 올림픽과 버몬트 인근 용궁 건물주인 테징 왕은 기존 건물을 부수고 6층 높이 90유닛 주상 복합 아파트인 버몬트 로프트(Vermont Lofts)‘를 신축한다. 개발 예정지는 7만7000스퀘어피트 규모로 지상에 3000스퀘어피트 소매 공간이 들어서고 85대 주차장도 마련된다.
 
부동산 업계는 다세대 주택 붐은 LA뿐만 아니라 플로리다 마이애미 인근 지역에서도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며 다만 최근 금리 상승에 따른 비용 부담에 이런 열기가 둔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진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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