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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불법 총기류 데이터베이스 구축

주내 200개 경찰 자료 공유 및 검색 가능

[로이터]

[로이터]

일리노이 주가 범죄 현장에서 사용된 불법 총기류에 대한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 한다. 이를 통해 총기가 불법으로 유통되는 것을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29일 크웨임 라울 일리노이 주 검찰총장은 ‘Crime Gun Connect’라는 총기 데이터베이스 플랫폼을 공개했다. 주 검찰이 제작, 운영하는 것으로 주내 각 경찰국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모두 200개 이상의 주내 경찰국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범죄 현장에서 사용된 무기와 총탄 관련 자료를 저장하고 검색할 수도 있다.  
 
특히 주 경찰뿐 아니라 연방 총기 단속국(BATF)의 eTrace 시스템과도 연동돼 각자의 자료를 공유할 수도 있다.  
 
현재까지는 eTrace의 자료를 검색하기 위해서는 어려움이 있었다. 연방법에 따라  자료들이 디지털로 저장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총기단속국에서 각 총기 제조사나 판매상에 연락해 종이 기록들을 하나 하나 검색해야 했다. 그런 뒤 해당 경찰국에 통보를 해주는 방식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고 정확한 자료 검색에 한계가 있었다. 또 주내 소규모 경찰국에서는 해당 자료 수집과 저장에 소극적인 경향을 보였다.  
 
하지만 이번 일리노이의 총기 데이터베이스는 주내 불법 총기류에 대한 자료를 모두 저장하고 검색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획기적인 일로 받아들여진다.  
 
데이터베이스에 정보를 입력하고 있는 시카고 경찰의 경우 자체적으로 확보한 10만정의 총기류 중에서 8만7000정에 대한 자료를 입력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한 총기상에서 판매된 총기가 범죄 현장에 즉시 사용됐다는 것이 확인되면 구입은 합법적으로 했으나 이를 불법 마켓에서 되파는 straw purchase를 알고리즘에 의해 자동적으로 색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불법 총기 유통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한편 현재까지 입력된 자료를 살펴보면 일리노이 주에서 불법 총기류로 수거된 총기의 39% 미만이 일리노이 주에서 구입된 것으로 드러났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총기류 구입 지역은 인접한 인디애나 주였다. 인디애나 주는 일리노이 주에 비해 총기 구입시 규제가 느슨하고 시카고 지역과 가까워 불법 무기 유입의 본거지로 알려져왔는데 이번 데이터베이스로 이 점이 확인된 셈이다.  
 

Nathan Park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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