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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퍼낸도밸리서 구리선 도난 기승

가로등 정전사태까지

샌퍼낸도밸리에서 구리(copper) 와이어 도난 사건이 기승을 부리면서 가로등 정전사태가 거리 곳곳에서 일어나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CBSLA가 29일 보도했다.  
 
구리 와이어는 거리 가로등 작동에 쓰이는데 최근 도둑들의 타겟이 되고 있다. 가로등 인근 전기 박스를 열고 구리 와이어를 뜯어내 이를 수백 달러에 파는 수법이다. LA시 측에서 전기 박스 1개 보수 비용이 900~2000 달러에 달한다.  
 
존 이 LA 12지구 시의원은 관할지역 내 110개 가로등 전기 박스 보호를 위해 6만 달러 규모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기 박스를 철과 시멘트로 덮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궁극적으로 시 전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LA시는 올해 1100만 달러를 투입해 22만개 전기 박스 보호 공사를 시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원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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