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올 여름 911 신고 전화 폭주 예상

E-Comm 서비스 23년 역사상 최대량
코로나19 사회거리 해제 후 첫 여름

E-Comm 9-1-1

E-Comm 9-1-1

 코로나19로 인해 사회활동이 크게 위축됐던 지난 2년과 달리 올해 많은 활동이 예상되면서 긴급전화가 크게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BC주의 응급전화 911 서비스를 통합 관리하는 E-Comm 9-1-1은 27일 올해 응급구조나 경찰 신고 등이 크게 늘어난다고 예상했다.  
 
E-Comm의 언론담당 자스민 브래들리(Jasmine Bradley) 이사는 "전통적으로 바쁜 여름철을 앞두고, E-Comm은 늘어나는 신고 전화 통화량 패턴으로 인해 직원들과 이에 대응하는 긴급구조원들이 긴장이 고조에 달할 것에 대해 우려가 된다"며, "23년 서비스 기간 중 가장 많은 응급 전화 통화를 경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작년에 BC주에서 911신고가 200만 건 이상이었다. 이중 911 역사상 가장 바쁜 즉 통화량이 많았던 10개 날 중에 9개 날이 작년에만 집중될 정도였다. 작년 마지막 4분기의 통화량은 이전 연도에 비해 22%나 늘어났다.
 


그런데 올해 벌써 작년보다 통화량이 12%나 늘어나며 더 많아지고 있다. 브래들리 이사는 올해가 코로나19 제한조치 없이 맞는 첫 여름이기 때문에 더 많은 모임과 이벤트, 여행, 그리고 늘어난 휴대폰 사용량, 노령 인구의 증가 등에서 불법 마약 위기, 정신 건강 위기 상황, 이상 기후 등까지 겹쳐지며 위기 상황이 더 늘어나 결국 911 전화 폭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는 예측이다.
 
그런데 911로 오는 전화 중 많은 수가 응급상황이 아닌 경우이다.  
 
이에 따라  E-Comm은 역으로 우리가 돕는 일을 도와 달라는 캠페인(Help Us Help campaign)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표영태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