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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메트로뱅크 모기지 시장 진출…하루면 융자 승인 결정

US메트로뱅크가 핀텍 업체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주택 모기지 시장에 진출했다.
 
은행 측은 핀텍과 협업을 통해 모기지 신청과 승인 등 전 과정을 전자동으로 처리하는 최첨단 주택 모기지 플랫폼 모건(Morgan)을 전담하는 자회사 메트로홈(Metro Home)을 설립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이용해서 캘리포니아를 포함한 텍사스, 애리조나, 플로리다 등 4개 주를 대상으로 우선 모기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가장 큰 특징은 인력과 인건비를 최소화하고 모기지 신청 및 승인 과정을 모두 AI 플랫폼이 처리한다는 점에서 매우 획기적이라는 게 은행 측의 설명이다.
 


즉, 모건은 모기지 신청인에게 메트로홈 융자 프로그램을 소개할 뿐 아니라 신청인과의 상담을 통해서 필요한 모든 정보와 질문에 응답한다. 또 신청 관련 모든 정보를 입력하면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신청 후 다음 영업일 오전 8시면 신청인은 대출 승인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보통 이 과정은 통상 2~3주의 소요기간이 필요하지만, 모건을 이용하면 최대 하루(영업일 기준)면 된다는 말이다.  
 
김동일 US메트로뱅크 행장은 “지난 일 년 동안 열심히 준비해 최첨단 인공지능을 활용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다”며 “모기지 서비스를 향후 전국으로 확대하고 이를 통해서 은행 수익 증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문의: (213)348-1200

진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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