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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타겟 개 사료 리콜

살모넬라균 오염 가능성

애완동물 사료를 생산하는 프레시펫사가 살모넬라균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개 사료를 조지아를 포함한 12개 주와 푸에토리코의 소매점에서 리콜한다.  
 
지난 18일 프레시펫에서 발표하고 식품의약국(FDA)이 배포한 리콜 통지에 따르면 유통기한이 2022년 10월 29일이라고 적힌 4.5 파운드의 ‘프레시 프롬키친 도그 푸드(Freshpet Select Fresh From the Kitchen dog food)’ 품목 중 특히 ‘가정에서 조리한 치킨 레시피(Home Cooked Chicken Recipe)’에 관해 리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리콜 통지에 따르면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사료는 애완동물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노인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도 위험할 수 있다.  
 
살모넬라균에 감염되었을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구토, 설사, 복부 경련 등이 있고, 더 심한 경우 혈변이나 탈수 징후를 경험할 수 있다.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개도 인간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지만, 무기력해지거나 다른 동물이나 사람을 감염시킬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 사료는 조지아와 앨라배마 일부 월마트 매장과 코네티컷, 매사추세츠, 메인, 뉴햄프셔, 뉴저지, 뉴욕, 펜실베니아, 로드아일랜드, 버몬트, 웨스트버지니아, 그리고 푸에토리코의타겟을 포함한 다른 소매점에서 판매되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프레시펫사는 소비자들에게 해당 제품을 가지고 있다면 폐기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또 살모넬라 중독 증상을 보인 애완동물이 있다면 수의사에게 연락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윤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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