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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패서디나서 홈리스가 의사 공격해 [영상]

안전한 지역으로 알려졌던 패서디나에서 대낮에 의사가 노숙자에게 묻지마 폭행을 당해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달 26일 낮 12시쯤 사우스페어오크스 애비뉴 600블록의 병원 앞에서 의사인 애나 그레이스가 길을 지나던 노숙자에게 무차별 공격을 당했다고 폭스11는 보도했다.
 
용의자는 길을 건너려고 서있던 그레이스에게 접근해 비명을 지르며 무차별적인 폭행을 가했다.
 
그레이스는 이 사고로 인해 코뼈가 부러지고 몸 곳곳에 멍이 드는 등 부상을 입었다.
 


그레이스는 "사고 이후 지역 안전에 대해 걱정이 된다"며 "근래에 사건·사고가 많아지면서 더는 LA가 안전하다고 느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사법 제도가 폭력적인 범죄자들을 사회에 내보내는 것을 허용하고 있어 더 두렵다"고 전했다.
 
사건 이후 패서디나경찰국은 용의자를 체포했으며 23세 남성 유스투스 트리비온으로 밝혀졌다.  

디지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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