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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회수한 실업수당 11억불 "납세자들에 돌려줄 것"

가주당국은 팬데믹동안 지급되었던 미사용 실업수당 11억 달러가 지난 21일 가주로 반환됐다고 밝혔다.
 
78만여 개의 뱅크오브아메리카 데빗카드 대상으로 미사용된 실업수당 조사를 착수했으며 2020년부터 미사용된 실업수당이 11억 달러라고 발표했다.  
 
미사용 보조금은 신분도용 등 사기행위로 잘못 발급된 것으로 조사됐다.
 
가주는 팬데믹 동안 봉쇄령인 'stay-at-home' 명령을 첫 번째로 내린 주였으며 그로 인해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실직하게 됐다.
 


2020년 3월부터 가주고용개발부(EDD)는 1830억 달러의 실업 수당을 지급했으며 약 200억 달러가 사기로 잘못 지급되었다.
 
개빈 뉴섬 주지사가 고용한 맥그리거 스콧 전 연방 검사는 15개월 동안 1525건의 보조금 사기 조사를 했다. 이 중 467명을 체포하고 162명에게 유죄 판결을 내렸으며 340만 달러 이상의 현금을 압수했다고 KTLA는 보도했다.
 
스콧은 "잘못 지급된 보조금을 다 회수할 수 있도록 조사에 총력을 다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뉴섬 주지사는 "사기범들은 역사상 최악의 위기에 보조금을 약탈했다"며 "빠른 시일 내에 환급액은 납세자들에게 돌려줄 수 있도록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디지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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